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 2025년 8월 11일)는 교육 지원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회공헌사업인 ‘바이비트 라이징 펀드(Bybit Rising Fund)’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볼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북유럽 등 4개 대륙 15개 이상의 지역에서 활동하며 일회성 기부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상호 유익한 교육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라이징 펀드는 바이비트의 대표 행사인 ‘월드 시리즈 오브 트레이딩 2025(WSOT 2025)’의 일환으로 시작된다. 올해 대회 주제인 “Rewrite & Reshape”에 맞춰 단순한 거래 경쟁을 넘어, 상금의 일부를 각 지역별 맞춤형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해 학계, 연구자, 개발자, 크리에이터, 학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WSOT 역사상 최초로 사회공헌 상금이 각 지역별로 분산되어 지역 단위에서 직접 교육 프로그램, 장학금, 해커톤 등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지역 주도의 프로젝트 운영과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고안된 방식으로, 각 지역별 태스크포스가 해당 지역의 현실과 요구에 맞는 블록체인 기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라이징 펀드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초급자 대상 부트캠프, 이해하기 쉬운 교육 과정, 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핵심 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공동 해커톤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바이비트의 공동창업자 겸 CEO 벤 저우(Ben Zhou)는 “라이징 펀드는 WSOT의 가치를 단순한 선의에서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확장시키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가상자산이 실질적 사회적 이동성과 유용성을 제공하는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및 정책 관련 상세 내용은 WSOT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이비트는 2018년 설립된 글로벌 2위 거래량을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7천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웹3 중심의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협력하며 보안성, 사용자 경험, 온체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