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커스, 신기술 사업 진출 위해 마이토스 그룹과 1000만 호주달러 투자 협약 체결

호주 시드니, 2025년 9월 1일 -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인포커스 그룹 홀딩스(ASX: IFG)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에 집중하는 신규 사업부 ‘인포커스 디지털 벤처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인 마이토스 그룹이 제공하는 1000만 호주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을 기반으로 한다.

인포커스의 켄 토비치(Ken Tovich) CEO는 “인포커스 디지털 벤처스는 당사의 기존 제품·서비스 플랫폼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가 만나는 지점"이라며 “마이토스를 장기 파트너로 확보해 자본, 전문성, 사업 구조를 갖추었고, 블록체인, AI, 비트코인 분야에서 수익 창출과 전략적 시너지를 동시에 노리는 벤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시설 중 인포커스는 이주 내에 초기 자금 250만 호주달러를 인출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모노크롬 비트코인 ETF(IBTC)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포커스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급 간접 노출을 확보하며, 전략적 기회에 따라 현금 또는 비트코인 형태로 투자 실현이 가능하다.

향후 추가 자금 조달인 1000만 호주달러 전액 증자는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마이토스 및 투자자들은 최대 360일간 장기 락업(lock-up) 규정을 따르게 된다. 이런 구조는 양사의 장기적인 이해관계 일치를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인포커스 디지털 벤처스는 AI,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확보한 기존 역량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의 출발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부를 통해 인포커스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제공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마이토스 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다중 전략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로, 초기 단계의 암호화폐 스타트업부터 비트코인 기반 기업 재무 전략 및 규제 암호화폐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토스는 지역 시장을 깊이 이해하는 파트너와 협력해 전통 시장의 유휴 자본을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연결, 블록체인 채택을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