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피멕스(Phemex)가 2025년 9월 12일, 여러 암호화폐를 하나의 통합된 마진 풀로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애셋 모드(Multi-Assets Mode)‘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다양한 암호자산을 통합해 무기한 선물 거래 시 자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포지션 간 손익을 상호 상쇄시켜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단일 자산 마진 모드 대비 투자 자본의 분산과 낭비를 줄여 청산 위험에 대한 내성을 크게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피멕스의 CEO 페데리코 바리올라(Federico Variola)는 “거래 효율성은 우리 서비스의 핵심 가치"라면서 “프로 및 기관 투자자들이 자본 낭비를 최소화하고 리스크 관리 인프라를 강화하는 환경을 요구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담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더욱 역동적으로 거래하고, 효과적으로 헤지하며, 기존에 유휴 상태였던 유동성을 활성화할 수 있다"며 멀티애셋 모델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멀티애셋 모드 도입을 통해 피멕스는 단순히 상품의 다변화 뿐 아니라 선물 시장에서 구조적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2019년 설립된 피멕스는 현재 전 세계 600만명이 넘는 트레이더가 이용 중인 차세대 암호화폐 거래소다. 스팟과 파생상품 거래, 카피트레이딩, 자산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기관급 보안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갖춘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피멕스 공식 홈페이지(https://phemex.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