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7일 뉴욕 - 나스닥 상장 기업 제타네트워크그룹(코드명: ZNB)은 다중 체인 비트코인 스테이킹 및 기관급 구조화 금융 플랫폼인 솔브재단(SOLV)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총관리자산(TVL) 25억 달러 규모의 솔브BTC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낸스, 베이스, 솔라나 등 주요 체인에서 비트코인 기반 금융 생태계 확장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제타네트워크가 비트코인 중심 디지털 자산 금융 분야에서 나스닥 상장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구체적으로, 회사 및 자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은 회사가 승인한 규제된 제3자 수탁기관의 관리 하에 솔브 플랫폼에 예치돼 투명성과 보안, 그리고 기관급 감사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합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비트코인 중심 분산금융(DeFi) 혁신을 주도하며, 솔브BTC가 솔라나, 베이스, 톤 등 체인에서 더욱 널리 채택될 수 있도록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토큰화된 실물자산 및 구조화 수익 상품 같은 신개념 금융 모델 개발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공동 백서 발표와 시장 인사이트 공유, 기업용 비트코인 운용 전략, 스테이킹 방법론, 실물자산 토큰화 등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제타네트워크는 솔브의 비트코인 유동성 집약과 스테이킹 전문성을 활용해 주주들에게 기관급 비트코인 노출을 제공하고, 규제 환경 내에서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목표를 밝혔다.
Samantha Huang 제타네트워크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강화하고, 비트코인 유동성 및 스테이킹 생태계에서 가장 앞선 플랫폼과 협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솔브 CEO Ryan Chow는 “제타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솔브는 온체인 금융의 국제적 관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중 체인에서 25억 달러 TVL을 보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수익과 샤리아(이슬람법) 준수 투명성을 결합해, 규제 준수와 시장 깊이 문제에서 기존 거래소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며 글로벌 기관의 디지털 자산 금융 진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도자료에는 향후 계획과 전략에 관한 전망성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시장 상황 및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따라 실제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회사는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