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2025년 11월 26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약 8,000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대규모 보상 행사를 시작했다.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7Up’ 캠페인은 총 250만 달러 상당의 보상을 지급하며, 다양한 테마별 경품 풀과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독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사용자들은 총 6개의 시즌별 경품 풀에서 만틀(Mantle) 아바타 레벨 달성, 누적 포인트 경쟁, 럭키 드로우 등 세 가지 트랙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고 순위 7,777명에게는 대규모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1등에게는 7만7,777달러의 대상을 수여한다.
창립자 겸 CEO 벤 저우(Ben Zhou)는 “바이비트는 사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며 성장해온 플랫폼”이라며 “이커뮤니티와의 열린 소통과 신뢰가 오늘의 성과를 가능케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념 행사도 그간 성장에 함께해준 거래자들을 위한 감사의 의미다.
2025년 바이비트는 글로벌 규제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유럽 법인 바이비트 EU(Bybit EU)는 오스트리아에서 ‘암호자산시장(MiCAR)’ 라이선스를 공식 획득하며 유럽 내 규제 준수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내에서는 증권상품청(SCA)으로부터 가상자산 플랫폼 운영 라이선스를 처음으로 취득하면서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와 거버넌스, 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10월에는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바이리얼(Byreal)’을 공식 출시해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앞장섰다. 현재 디파이라마(DefiLlama) 솔라나 DEX 30일 수수료 및 수익 기준 5위를 기록 중인 이 플랫폼은 누적 거래량 약 8억 6,900만 달러를 돌파했고, 40여 개 프로젝트와 협력하며 실물자산(RWA), AI, 인프라, 디파이 분야를 아우른다.
한편, 올해 바이비트는 ‘월드 시리즈 오브 트레이딩(WSOT) 2025’ 대회로 GUINNESS WORLD RECORDS™에 온라인 거래대회 최다 참가자(24시간 내)를 기록, 커뮤니티의 강력한 힘을 입증하기도 했다.
바이비트는 창립 이래 성능, 투명성,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7주년 행사는 그동안의 신뢰와 협업의 결과물을 축하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자세한 참여 조건과 이벤트 안내는 바이비트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